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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지형 파괴' 확대 적용 및 '차량 위장망' 추가

2025-05-15 17:34

'PUBG: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되는 '차량 위장망'. 자료 제공 :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에 추가되는 '차량 위장망'. 자료 제공 : 크래프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은 15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5.2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하고, 태이고 맵에 '지형 파괴' 기능을 도입하고, '차량 위장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론도, 사녹에 이어 태이고에도 지형 파괴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저의 전술적 선택지를 넓혔다. 수류탄, 박격포, 판처파우스트, C4, 곡괭이, 탈 것 폭발, 레드존 등에 의해 지형이 실제로 파괴된다. 단, 일부 암석 지형에서는 파괴 범위가 제한된다.

차량 위장망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월드 스폰되며, 사륜 차량에 설치할 수 있다. 차량 위장망은 맵의 환경에 따라 외형이 달라 시야에서 쉽게 식별되지 않는다. 해당 아이템은 일반 및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미라마에만 존재했던 자판기는 에란겔과 태이고에 확대 추가한다. 회복 아이템 자판기를 신규 도입해 자판기의 종류를 늘렸다. 두 맵의 주요 건물에서 부스트 아이템 자판기와 회복 아이템 자판기 2종 중 1종이 무작위로 스폰하고 있으며, 신규 회복 아이템 자판기도 기존의 자판기와 동일하게 대량의 아이템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태이고에서 만날 수 있었던 '파괴 가능한 항아리'를 에란겔에 추가했고, 태이고에는 곡괭이와 레드존을 도입했다. C4는 설치 방식이 '투척 후 부착'에서 '직접 설치'로 변경했고, 고무보트의 속도와 무게도 조정했다.

플레어 건 역시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해,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을 높였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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