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기존 론도, 사녹에 이어 태이고에도 지형 파괴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상황에서 유저의 전술적 선택지를 넓혔다. 수류탄, 박격포, 판처파우스트, C4, 곡괭이, 탈 것 폭발, 레드존 등에 의해 지형이 실제로 파괴된다. 단, 일부 암석 지형에서는 파괴 범위가 제한된다.
차량 위장망은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월드 스폰되며, 사륜 차량에 설치할 수 있다. 차량 위장망은 맵의 환경에 따라 외형이 달라 시야에서 쉽게 식별되지 않는다. 해당 아이템은 일반 및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미라마에만 존재했던 자판기는 에란겔과 태이고에 확대 추가한다. 회복 아이템 자판기를 신규 도입해 자판기의 종류를 늘렸다. 두 맵의 주요 건물에서 부스트 아이템 자판기와 회복 아이템 자판기 2종 중 1종이 무작위로 스폰하고 있으며, 신규 회복 아이템 자판기도 기존의 자판기와 동일하게 대량의 아이템을 한 번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태이고에서 만날 수 있었던 '파괴 가능한 항아리'를 에란겔에 추가했고, 태이고에는 곡괭이와 레드존을 도입했다. C4는 설치 방식이 '투척 후 부착'에서 '직접 설치'로 변경했고, 고무보트의 속도와 무게도 조정했다.
플레어 건 역시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을 적용해,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을 높였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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