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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적자 전환…신작 개발 비용 증가

2025-05-14 11:44

펄어비스 1분기 실적. 자료 제공 : 펄어비스
펄어비스 1분기 실적. 자료 제공 : 펄어비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14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7억 원, 영업손실 52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PS5와 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 시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에 참여해 붉은사막의 첫 북미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점차 확대하며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펄어비스 조미영 CFO는 "2025년에도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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