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주관, 원작사인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라이센스를 보유한 대원미디어의 협력을 통해 7월 12~13일,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앙코르 팬 미팅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진행한다.
이번 팬 미팅에는 다섯명의 후뢰시맨 배우들이 모두 내한한다. 지난 팬미팅에 참여했던 타루미 토타(레드), 우에무라 키하치로(그린), 이시와타 야스히로(블루), 요시다 마유미(핑크)와 함께 나카무라 요코(옐로우)가 약 10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참고로 나카무라 요코는 극중 '사라'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최종화에서 안타까우면서도 멋진 연기를 선보여 가장 인기를 끌었지만, 1992년 연예계를 완전히 은퇴했고 이후 공식석상에서 거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팬 미팅 티켓은 X-PLANET을 통해 5월 12일부터 판매한다. 네이버에는 X-PLANET의 스마트 스토어를 열고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등 세 작품의 한정판 캐릭터 조명 굿즈 등도 판매한다.
컴투스플랫폼 이은표 팀장은 "이번 팬 미팅은 X-PLANET의 '추억소환 프로젝트'의 세번째 행사로 많은 한국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추진했다"며 "많은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나카무라 요코 배우를 모시기 위해 힘을 쏟은 결과, 5명의 주연 배우가 모두 참여하는 팬 미팅을 열게 된 만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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