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에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 등을 언급했다.
우선 2021년 첫 선을 보인 협동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이야기인 '최후의 글라우드스'를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해 왔다. 또 1인 도전이 가능한 '요루나키아' 테마도 선보인 바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컷신에서 자주 접한 '일레즈라'와 1대1 전투가 가능하며, 향후 공개할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
전투 및 생활 콘텐츠의 버프는 28일부터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가구를 통해 받는 형식에서 주문서를 직접 만들어 원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할 예정이다.
버프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UI(User Interface)도 도입한다. 공격력, 방어력 수치 합 표기 방식을 변경해 장비 능력치와 버프 효과를 모두 반영한 최종 능력치가 표시된다.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최종 능력치를 빠르게 비교해 도전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련, 수렵, 항해 등 생활 콘텐츠도 개선한다. 야생마 포획 시 낮은 확률로 8세대 말도 획득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거점 투자, 주거지 등에 사용한 공헌도 수치는 완화한다.
중범선을 타고 항해 시 선원을 이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중범선 장비칸에 낚싯대를 장착하면 선원 크리오가 자동으로 낚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 비약 무게 감소 등 개선 계획을 소개했다.
흰 티와 청바지 조합의 신규 의상 '새내기'는 23일 업데이트했으며, 올여름 열리는 '하이델 연회'의 개최지도 공개했다. 이번 연회는 수도권을 벗어나 처음으로 대전광역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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