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는 27일, 국제아동권리NGO(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과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1억 5천만 원 규모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후원금은 1억 5000만 원 규모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제작한 게임 장비 및 콘텐츠를 직접 현장으로 보내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처음 시작했으며,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했다.
이동식 버스에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로 지역사회 아동들을 직접 찾아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캠페인 내 놀이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캠페인 대상도 확대해 나간다.
▲누구나 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강화 ▲4D VR 게임존, 장애인식 향상존, IT교육존 등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주제별 게임 존(zone) 구성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 소개 ▲취약계층뿐 아니라 캠페인 현장(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등)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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