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는 시즌6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님블뉴런,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카카오게임즈, WD_BLACK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1~3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마스터즈 시즌6 페이즈1, 페이즈2, LCQ(Last Chance Qualifiers)를 통해 진출한 12개의 팀이 우승컵을 두고 겨뤘다.
우승은 FN 세종이 차지했다. 시즌6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FN 세종은 얼티메이트, 경남 스파클, 경기 이네이트, 오토암즈 등과 겨뤄 '마스터즈 시즌4 파이널'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받았다.
특히 경남 스파클과의 마지막 교전에서는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끌어 쓰는 접전이 벌어졌고, 모든 안전지대가 사라진 뒤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수직발사장치'(VLS)를 활용해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결승전 MVP는 원거리 딜러로 활약한 FN 세종의 'Romatic' 한준희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대회는 4월부터 시즌7 일정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시즌7에는 매 시즌 진행되고 있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를 비롯해 지역 연고 팀들이 참여하는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가칭)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이스포츠 지역리그는 2024년에 진행됐던 '이터널 리턴 내셔널 리그'를 이어가며, 일산 KINTEX에서 진행되는 '2025 플레이엑스포' 기간 중 '경기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개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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