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은 1부, 2부에 나뉘어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 풀 오케스트라,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편곡한 'Feel'(필)과 'Fascination'(패시네이션) 등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총 35곡, 그리고 올여름 출시를 앞둔 DLC 'P의 거짓: 서곡'의 OST 1곡을 연주했다.
공연 중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음악은 언제나 우리 게임에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오늘 들려 드린 이 음악들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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