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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민즈워·엔비디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AI 기술 적용 협력

2025-03-14 17:56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메인 이미지. 자료 제공 :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메인 이미지. 자료 제공 : 위메이드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위메이드는 14일, 개발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AI(인공지능) 전투 분석 장비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기존에 '디스민즈워'(가칭)으로 서비스하던 게임으로 이번에 게임명을 확정했다. 현대전이 장기화된 세계를 배경으로, 군인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사실적인 비주얼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과 전략 ▲특수 설계된 리스폰(Respawn) 방식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연말에 스팀에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디스민즈워는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에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적용하고 있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의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트레일러 영상은 13일 엔비디아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공개했으며,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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