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14일,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이 스팀 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매년 봄을 맞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올해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2시부터 21일 오전 2시까지 진행한다.
또 행사 기간에 한국을 비롯해 북미, 일본, 중국 등의 스트리머들이 딩컴 플레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으로, 지난 2월부터 크래프톤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호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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