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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대만팀 개인·단체전 전승

2025-03-10 20:21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데브시스터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10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마무리했다고 밝히고, e스포츠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 지역에서 8인의 선수를 초청해 8~9일 진행했다. 1일 차는 개인전 토너먼트, 2일 차는 같은 지역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지역대전으로 펼쳐졌다.

개인전에서는 8강에서 한국의 김건우 선수와 인도네시아의 GOJEK vanness 선수가 8강에서 탈락하고, 4강에서는 대만의 麥麥(MaiMai) 선수와 火神(FireSpirit) 선수가 각각 태국의 SickDuck 선수와 Boxygen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만 대표 선수들끼리 맞붙은 결승에서는 5판 3선승제 끝에 麥麥(MaiMai) 선수가 3승을 먼저 가져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역대전은 각 지역 팀이 서로 한 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만팀과 태국팀이 결승에 올랐고, 5판 3선승제 승부에서 대만이 3: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해 '쿠림픽 2024'로 e스포츠에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이번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전 세계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확장할 계획이다.

5월과 7월에는 게임 내 그랜드 챔피언스 리그 모드에서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두 차례 경기 점수를 합산해 설산, 바다, 초원, 사막 등 4개 지역에서 각 8명씩, 총 32명을 뽑는다. 이후 9월 지역별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8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10월 '쿠림픽 2025'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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