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다음달 28일 오전 9시(한국 시간)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인조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조이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방송에서는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자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얼리 액세스 핵심 콘텐츠 ▲향후 개발 비전과 로드맵 ▲가격 및 DLC(다운로드 콘텐츠) 계획 등 주요 정보를 공개한다.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들도 인터뷰 영상에 출연해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 세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준 PD는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의 이야기를 손쉽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아 모든 것을 직접 실험하며 개발해야 했기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의견을 듣고 완성을 향해 나아갈 테니, 인조이의 첫 페이지를 함께 열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소형 언어 모델(SLM) 기반 CPC(Co-Playable Character) ▲모션 생성 기능 ▲3D 프린터 시스템 등 크래프톤의 AI(인동지능) 기술을 집약해 만들고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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