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28일,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개발)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Beyond The Void)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다음 달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다.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인 '망각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행방이 묘연했던 자신의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보여주고,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캐릭터) 세레나도 선보인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 설정인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고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이다. 빛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지역 시그마 섹터와 글레이, 에이젝스, 레픽 등 기존 계승자와 세레나가 함께 등장해 새로운 적들과 인물을 상대로 전투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3월 6일 오전 10시에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부PD가 출연해 3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보이드 너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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