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위즈는 26일,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 중인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프롤로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억' 및 '정수' 효과를 강화하고, '감정표현' 시스템과 '꾸미기' 콘텐츠를 강화했다. 밸런스 개선 및 일부 버그 수정 등도 진행했다.
연내 출시를 앞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정식 출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해 나갈다는 계획이다. 프롤로그 및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 이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했다.
데모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스팀이 주관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여한다. 이를 기념한 퀘스트 미션 '백일몽'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감정표현, 휘장 등 신규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네오위즈는 IP(지적재산권) 프랜차이즈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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