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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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 개편안 발표

2025-02-24 15:56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올해 e스포츠 대회 개편안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한다.

또 기존 승강제를 폐지하고 프랜차이즈를 도입한다. T1, Gen.G, kt Rolster, DRX, BNK FEARX, Nongshim Redforce, DN FREECS, Dplus KIA 등 8개 구단이 프랜차이즈로 참여한다.

국내 최상위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은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C ONLINE SUPER CHAMPIONS LEAGUE, FSL)로 개편하고, 축구게임 특성에 맞게 경기 방식을 개인전 중심으로 변경한다. 연간 2회 진행하며, 8개팀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다.


FSL과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2부 리그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FC ONLINE FUTURES LEAGUE, FFL)는 프로지망생, 구단 예비 선수 등 32명이 참여하며, 리그 종료 후 이적시장을 통해 FSL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세미 프로 레벨의 오픈 리그를 연간 6회 이상 개최해 프로 레벨과 연계하고, 대회 지원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도 지원한다.

개편 이후 첫 리그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은 다음달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총 상금 규모를 예년보다 네 배 확대한 10억 원 규모로 운영하며, 상위 2개팀에게는 국제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출전권을 제공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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