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16일 열린 6경기에서 터진 12골 중 이적 선수 4명이 5골, 신인 1명이 1골을 기록하며 개막전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다.
특히 울산에서 대전으로 이적한 주민규는 포항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는 "감독님께서 부담 없이 하라는 말씀에 자신감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의 김준하는 서울전에서 데뷔골을, 강원의 이지호는 대구전에서 데뷔 도움을 기록했다.

주민규-정재희(대전), 모따(안양), 이건희(제주), 라마스(대구) 등 이적 선수들은 새 팀에서 즉시 전력으로 자리매김했고 김준하(제주)와 이지호(강원) 등 신인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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