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지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소니아도 16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복귀전을 치른 박혜진은 2점에 그쳤지만 8리바운드와 4스틸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BNK의 조직적인 수비에 막힌 우리은행은 김단비(20점)의 필드골 성공률이 26.1%까지 떨어지는 등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예진(11점)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부진도 패배의 한 요인이 됐다.
5라운드 전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우리은행은 5연승이 중단됐고 두 팀은 나란히 18승 8패를 기록하며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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