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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중천' 업데이트 후 PC방 이용시간 158% ↑

2025-01-15 17:50

던전앤파이터 '중천' 업데이트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넥슨
던전앤파이터 '중천' 업데이트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넥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15일, '던전앤파이터'가 10번째 시즌인 '중천'의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유저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15일, PC방 통계 서비스 '더로그'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 9일 중천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전일 대비 158% 상승한 PC방 이용시간을 기록했으며, 주말 사이 25% 추가 상승하며 PC방 점유율 순위 9위(3.65%)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개편된 장비 시스템과 던전,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성장 지원 이벤트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며, 자유도 높은 파밍 설계와 편의성 강화는 기존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경험을,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낮아진 진입 장벽을 제공하며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넥슨은 중천의 인기와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7~25일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천을 주제로 한 미니게임과 경품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방문객들이 오프라인에서도 중천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다.

팝업 내 굿즈 판매존에서는 '발란사', '우주먼지', '레바' 등의 제휴 굿즈를 구매할 수 있으며, '던생네컷 with 베누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에게 '파핑파핑 8비트 세니르 크리쳐 쿠폰' 등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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