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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2025-01-07 18:20

왼쪽부터 백혈병소아암협회 김진우 감사,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 백혈병소아암협회 고경남 지회장. 사진 제공 : 넥슨
왼쪽부터 백혈병소아암협회 김진우 감사, 네오플 총무팀 백무열 팀장, 백혈병소아암협회 고경남 지회장. 사진 제공 : 넥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 비용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 비용 및 치료를 위한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 6200만 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후원이 진행한다. 후원 금액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 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다.

이외에도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공하며, 도내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이번 지원이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밝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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