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2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프리시즌 참가 유저는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 6에 적용될 다양한 변화와 주요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게임이다. 시즌2 때 7000명 대로 주춤했던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시즌3에 1만 7000명 대, 시즌4 에는 2만 4000명 대, 시즌5 기간 중에는 3만 명 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정규 시즌6에는 'VLS'(Vertical Launching System)로 불리는 수직발사대가 루미아 섬의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추가된다. VLS 탑승 시 공중으로 비상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활강할 수 있다. 탑승자는 방향을 조종할 수 있으며 일정 고도부터는 주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찰과 함께 안전한 착지 지점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특별한 가젯인 카드키를 얻어 아군과 함께 입장하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비밀 연구실’도 루미아 섬에 추가된다. 비밀 연구실은 크레딧 연구실, 변이체 연구실, 버려진 연구실, 푸른색 연구실로 나뉜다.
푸른색 연구실의 경우, 클리어 난이도가 높아 팀원과의 협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클리어 시 획득 가능한 보상이 강력해 게임 플레이 중 새로운 변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 ▲시야와 관련된 이점을 제공하는 신규 야생 동물 '까마귀' ▲최후의 적 처치 시 슬로우 모션이 추가돼 강력한 승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체크메이트' 연출 ▲잃은 체력에 비례해 공격력이 증가하는 '반항' ▲공격 속도가 증가되는 '예열' 등 아이템 효과도 추가된다.
정규 시즌 6의 메인 테마인 'Legion'에 맞춰 시즌팩도 출시됐다. '시즌팩 - Legion'은 영웅 등급 특별 스킨인 '샬럿'을 비롯해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킨 6종, ER PASS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ER PASS 레벨을 높이고 레녹스, 알론소, 시셀라 스킨 등의 추가 보상을 준다.
6~8일엔느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시즌 5의 최강팀을 가리는 시즌 파이널을 연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진행된 내셔널 리그의 최강팀을 가리는 이스포츠 경기도 이 기간 중에 진행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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