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인 시나리오와 함께 신규 직업 2종, 신규 도시 및 필드, 신규 토벌전, 신규 종족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신규 스토리는 '신생 에오르제아' 이전부터 이어오던 시나리오의 대단원이 지난 2022년 출시한 '효월의 종언'에서 마무리된 이후 새로운 모험의 무대인 '투랄 대륙'에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서 공개됐던 '바이퍼'와 '픽토맨서' 신규 직업 2종도 추가했다. 바이퍼는 이도류를 사용해 두 개의 검을 연결한 합체검으로 빠른 연속 공격을 하고, 픽토맨서는 그림붓과 닮은 마법도구를 사용해 마력의 물감으로 상상력을 현실로 표현, 컬러풀한 공격을 펼친다.
다양한 종족과 부족들이 공존하는 '툴라이욜라', 마천루 도시 '솔루션 나인' 등 신규 도시를 비롯해 '툴라이욜라'에서 남동쪽 산맥에 위치한 깊은 숲 '야크텔 밀림', 장엄함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산악지대 '오르코 파차' 등 신규 필드도 오픈했다.
클래스와 직업의 최고 레벨을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하고, 다수의 신규 토벌전과 신규 종족 '로스가르(여성)', 다수의 새로운 장비와 아이템 등을 추가했으며, 주요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을 NPC(조작 불가능 캐릭터)와 함께 공략 가능한 '임무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한국 서비스 이후 최초로 그래픽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텍스처 및 그림자에 고해상도를 적용해 캐릭터와 풍경의 질감이 향상됐으며, 표현이 풍부해졌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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