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오는 11월 14~17,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100개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이용자 대회,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3일차인 16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공식 행사가 예정돼 있다. SD 도트 아트를 활용해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AFK RPG(방치형 역할 수행 게임)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의 무대 이벤트도 11월 15~17일 실시한다.
이외에도 부스 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번 출품작 외 출시 예정작들의 소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를 열고 25일까지 사전 등록 및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시 '지스타 2024 입장권', '넷마블 스토어 상품', '쿠폰북' 등 혜택을 증정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역대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다. 지스타 시연존에서는 오픈월드로 구현한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펼치는 킹스로드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할 계획이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 '몬스터길들이기'(몬길)를 계승한 액션 RPG다. 원작 몬길은 다양한 캐릭터와 고유의 세계관으로 10년간 약 1500만 명 유저에게 선택받은바 있다.
언리얼엔진 5로 개발 중이며, 주인공 '베르나', '클라우드'와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들은 게임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옹이'의 능력을 이용해 몬스터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으며, 캐릭터 성격에 맞게 3인 파티를 구성, 태그를 활용해 전략적 전투를 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핵심 캐릭터 '미나'를 포함해 총 9종의 캐릭터를 공개할 예정이며,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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