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ama-VARCO LLM은 오픈소스 모델 'Llama 3.1에 엔씨소프트의 자체 기술력을 더해 한국어 성능을 향상시킨 튜닝 모델이다. 소규모-고성능이 특징으로 한국어 LLM의 사고력을 특정하는 Logickor 벤치마크에서 파라미터 100억 개 이하 동급 공개모델 중 1위의 성능을 기록했다.
광범위한 작업 호환성도 강점이다. ▲챗봇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자연어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어 AI(인공지능) 서비스 지원을 위해 소규모-고성능의 LLM이 필요한 기업에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월 다국어를 지원하는 향상된 성능의 'VARCO LLM 2.0'을 선보였으며, 이달 LLM 성능을 검증하는 평가모델 'VARCO Judge LLM'을 공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AI 생태계 발전과 자유로운 연구 지원을 위해 Llama-VARCO LLM을 AI 플랫폼 '허깅 페이스'에 배포하고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앞으로도 자체적인 AI 기술력 검증과 연구 커뮤니티 소통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지속 공개할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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