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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웸반야마, 13년만에 루키 올스타 될까? 5경기서 평균 20.6점, 8리바운드, 1.6어시스트, 2.2블록슛

2023-11-04 17:17

빅토르 웸반야마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빅토르 웸반야마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19세의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 2023~2024시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4cm의 큰 키의 웸반야마는 시즌 개막 5경기만에 NBA 선수 및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웸반야마는 5경기에서 평균 20.6점, 8리반운드, 1.6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했다.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는 38점을 넣는 괴력을 보였다.

그를 상대한 케빈 듀란트는 NBA후퍼비전과의인터뷰에서 "그는 큰 키에도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기동성이 좋다. 그는 슛돔잘한다. 그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터프하다"며 "그는 몸을 숙이고 (나를) 수비했다. 그는 문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ESPN 통계 및 정보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샤킬 오닐 이후 첫 5경기에서 총 100득점과 10블록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다.

그는 또한 NBA 역사상 한 경기에서 최소 35득점, 10리바운드, 2블록 이상을 기록한 유일한 10대 선수로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와 같은 반열에 올랐다.

이에 일부 매체는 웸반야마가 13년만에 루키 올스타가 될 것으로 전맘했다.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이 루키 올스타가 된 후 그동안 아무도 루키 올스타가 되지 못했다.

지금까지 루키로 올스타전에 나선 선수는 마이클 조던, 제임스 등 44명밖에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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