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인사이더 샴즈 샤라니아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든드테이트가 추가 윙을 위해 센터 하워드 영입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샤라니아는 "워리어스가 훈련 캠프에 앞서 하워드나 다른 베테랑 센터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소식통이 전했다"라고고 적었다.
하워드는 이틀 동안 골든스테이트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고 훈련에도 참여했다.
골든스테이트행이 좌절된 하워드는 다음 주쯤 관심 있는 다른 팀과 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의 앤서니 슬레이터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하위드와 같은 빅맨보다 윙 추가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다.
하워드는 2021~2022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소속으로 뛴 후 NBA 무대에서 사라졌다. 해당 시즌 그는 경기당 16.2분을 뛰며 평균 6.2득점, 5.9리바운드, 0.6블록슛을 기록했다.
여덟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된 하워드는 NBA 경력 중 세 차례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다섯 차례 올-디펜시브 팀에 선정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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