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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김세연, 서한솔 탈락. 이미래, 김진아, 전애린, 오수정 32강-NH LPBA챔피언십

2022-12-29 21:07

강지은, 김세연, 서한솔이 탈락했다. 이미래, 김진아, 오수정, 전애린, 김갑선은 무사히 32강에 올랐다.
희비 엇갈린 4인. 32강에 오른 이미래, 김진아와 탈락한 김세연, 강지은(왼쪽부터. 사진=PBA)
희비 엇갈린 4인. 32강에 오른 이미래, 김진아와 탈락한 김세연, 강지은(왼쪽부터. 사진=PBA)
강지은은 29일 벌어진 ‘2022 NH 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모로코 댁’ 위카라에게 밀려 탈락했고 김세연과 서한솔은 64강 서바이벌 계곡에서 주저앉았다.

김세연은 전반 8이닝에 7연타를 터뜨리며 68점을 기록, 32강행이 넉넉해 보였다. 김진아는 40점으로 최보비, 고바야시에 이어 4위였다.

그러나 후반 대 역전극이 펼쳐졌다. 김세연이 연이은 공타로 점수를 까먹는 사이에 김진아와 고바야시가 후반 13이닝 등에 5연타를 쏘며 추격, 끝내 김세연을 3위로 밀어냈다.

고바야시가 74점으로 1위, 16이닝에 2연타를 치며 김세연을 추월한 김진아가 50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김세연은 그 많던 점수를 다 잃고 42점으로 3위를 했다.


서한솔은 하이런 2개 차이로 김민영에게 2위를 넘겼다. 둘의 최종 점수는 36점으로 '탈락감'이었다. 오지연이 5연타, 4연타를 연이어 쏘며 100점을 올리며 독주한 탓이었다.

이미래는 3이닝 4연타로 1위에 올라선 후 내내 선두권을 달렸다. 최종 스코어 78점으로 2위 이숙영과 24점 차이였다.

전애린, 이우경, 오수정도 32강행 티켓을 잡았고 일본의 고바야시와 사카이 역시 64강을 뛰어 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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