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수)

스포츠

손지인(세종고) 등 2023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10명 확정

2022-12-16 07:25

(왼쪽부터) 이윤주, 전여진, 조별아, 하수이, 손지인
(왼쪽부터) 이윤주, 전여진, 조별아, 하수이, 손지인
2023년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리듬체조 국가대표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가 지난 12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끝난 2022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3년도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기계&리듬체조) 결과를 바탕으로 현 국가대표 손지인(세종고) 등 2023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10명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손지인은 리듬체조 시니어 경기 후프(29.650점)와 곤봉(30.050점), 2개 종목에서 1위를 비롯해 리본(25.150점) 2위에 오르는 고른 성적으로 개인종합에서 110.550점을 얻어 104.050점의 하수이(강희선리듬체조)와 103.550점의 조별아(Team5H-Humanity)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또 주니어 경기에서는 이은채(문정중)가 종합 91.800점, 박서현(김포여중)이 91.700점, 신다인(클럽)이 88.900점으로 1위~3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한체조협회는 리듬체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번 대회 결과를 반영해 2023년도 리듬체조 국가대표 10명(개인4 + 그룹6)을 확정했다.

개인 국가대표 4명은 개인종합 성적순으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세종대)이 선발됐고 그룹선수로는 이윤주(서울대왕중), 이은제(오륜중), 박도경(신봉고), 전가은(인천체고), 임수진(클럽), 얀예가째리나(군포G-스포츠클럽)가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협회는 이번대회 경기결과를 통해 제40회 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파견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할 12명(4명*3배수) 명단도 확정했다.

.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