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17세 이하(U-17) 여자복식 부문과 15세 이하(U-15) 남자복식 부문에서 각각 우승했다.
'쌍둥이 자매' 김민지-김민선(이상 치악고)이 U-17 여자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 티티스 마우리다 라흐마-베르나딘 아닌디야 와르다나를 2-0(21-18 21-18)으로 꺾었다.
U-15 남자복식에서는 정다환(화순중)-나선재(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무하마드 리즈키 무바록-라이한 다파 에드셀 프라모노를 2-0(22-20 21-19)으로 이겼다.
이 밖에 U-15에서는 여자복식 김나연-권혜원(이상 광주체중)과 혼합복식 이민재(정읍중)-이송연(명인중)이 3위에 올랐다.
U-17 여자단식에 함께 도전한 김민선도 결승 문턱을 못 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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