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UFC여전사 진유(사진)가 6일 UFC 파이트나이트 214 여자 스토르급 경기에서 브라질의 폴리아나 비아나를 상대로 UFC 3승 사냥에 나선다.
진유는 석사출신. 방사선관련 일과 격투기를 병행하다가 지난 해 3년정도 바짝 하기로 하고 일을 그만두었다.
어린 시절 배운 주짓수 인연으로 격투기를 시작한 그는 지난 해 2승을 올렸다. UFC 계약 후 첫 연승이었다. 격투기에 몰입한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의 경기에서 바네사 데모폴로스에세 1-2로 판정패, 연승길을 마감했다.
더 많은 주먹을 날렸지만 한차례 테이크 다운을 당한 것이 패인이었다.
진희 유는 1점차로 이긴 것으로 보았고 1명의 심판은 그렇게 채점했다. 그러나 2명이 바네사에게 1점을 더 주었다.
그녀의 3승 사냥 상대 비아나는 MMA 12승 5패의 베테랑. -125의 탑독이나 그렇게 두려운 상대는 아니다. +105인 진유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비아나는 장신의 그래플러. 진유보다 키가 5cm 더 크다. 그러나 안면 수비가 약한 편으로 타격이 강점인 진유가 치고 들어가기 좋은 스타일이다.
그 역시 2연승하다가 지난 5월 경기에서 패배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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