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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잦더니…카시도코스타스 결국 탈락. 강동궁, 오성욱, 김병호, 응우옌, 마민캄도-휴온스PBA

2022-10-28 06:01

챔피언들의 줄탈락이 계속되고 있다. 강동궁, 카시도코스타스, 오성욱과 베트남4총사 마민캄, Q.응우옌, P응우옌, 응고도 64강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
64강전에서 길이 엇갈린 카시도코스타스(왼쪽)와 쿠드롱(사진=PBA)
64강전에서 길이 엇갈린 카시도코스타스(왼쪽)와 쿠드롱(사진=PBA)
그래도 외국인선수 중엔 쿠드롱과 마르티네스, 팔라존은 살아남아 32강에 올랐으나 한국선수 챔피언 출신은 모두 탈락했다.

준우승 경험의 김재근만이 퍼펙트 큐로 1천만원의 상금을 받으며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27일 열린 박주선과의 ‘2022 휴온스 PBA 챔피언십’ 64강전(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4세트 9연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승부치기에서 3:4로 패배, 결국 탈락했다.

카시도코스타는 0-2 에서 3, 4세트를 잡고 승부치기까지 갔다. 4세트에선 6:11로 지고 있다가 한꺼번에 9점을 올려 역전승, 승리의 분위기를 타는듯 했다.

승부치기에서도 박주선의 3점을 따라잡아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로 결승점을 놓쳤다. 경기 감각의 차이였다.

국내 대표 강동궁은 박인수에게 1-3으로 졌고 오성욱은 일본의 모리에게 승부치기 끝에 패했으며 김병호는 쿠드롱에게 0-3으로 완패했다.

국내파 챔피언 출신 전원 탈락으로 조재호, 신정주 등과 준우승 경험의 조건휘, 강민구는 그 이전에 이미 탈락했다.

베트남도 몰락했다. 마민캄은 박영규, Q.응우옌은 김원섭, 응고딘나이는 박기호, P.응우옌은 신남호에게 져 모두 투어를 마감했다.

쿠드롱은 김병호를 3-0으로 완파 했다. 쿠드롱은 1세트 8연타, 2세트 7연타, 3세트 8연타로 쉽게 승리를 가졌다.

쿠드롱은 구민수, 김재근은 이연성, 박주선은 백찬현, 마르티네스는 모리, 팔라존은 박명규와 16강행을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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