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2세트에서 뱅크 샷을 자주 던져줘 8:11로 졌다. 김가영은 1-1이 다급했던지 3세트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5점에서 수차례 공타를 날리다 15이닝에 가서야 경기를 마감했다.
김다희는 뱅크 샷 한 번이 점수의 전부였다. 김가영이 혼자서 애를 먹은 셈이었다.
32강 서바이벌전에서 전체 1위로 16강에 올랐던 하야시 나미코는 상승세 김보미를 2-1로 꺾었다.
직전 TS샴푸투어 우승자 히다 오리에는 이마리를 또 2-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히다는 TS샴푸 결승에서 이마리를 꺾고 우승했다.
히다는 오수정을 2-0으로 누른 백민주와 8강전에서 만난다.
4번 도전만에 서바이벌전 3경기를 모두 통과한 김진아는 김보라에게 0-2로 완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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