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도코스타는 그래도 8강전 이전엔 만나지 않는다. A조라도 서 있는 줄이 다르다. 김병호, 서현민, 조건휘, 파파콘스탄티누는 64강, 16강전에서부딪친다.
쿠드롱의 128강상대는 방정극. 랭킹 128위여서 랭킹 1위 쿠드롱을 피할 수 없다. 이기면 대박이니 좋은 기회지만 그 가능성은매우 낮다.
김병호는 64강전상대. 물론 첫 경기를 이긴다는 가정하에서다. 김병호는 쿠드롱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팀리그출범 전인 2019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4강전에서 그를물리치고 결국 우승까지 했다. 김병호는 고바야시 히데아키와 128강전을 치른다.
우승, 준우승경력의 서현민과 조건휘는 32강전에 붙고 이기면 16강전에서쿠드롱을 만난다.
카시도코스타스는 맞은 편 최강자. 결석이 잦아 랭킹 8위로 밀렸지만 샷 감이 오르면 쿠드롱도 두려워하는실력자다.
첫 경기를 121위김경오와 하고 이기면 엄상필과 64강전에서 만난다. 엄상필의 128강전 상대는 박주선. 엄상필의 실력이 앞서지만 마냥 쉬운 선수는아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김재근이나 최원준, 김봉철, 한지승을 넘어 라인 1위를해야 쿠드롱에 다가갈 수 있다.
A조에 비하면 조재호가 속한 C조는 상대적으로 편안하다. 조재호는8강까지 어려운 적수가 없다. 랭킹 126위 이영주 등을 꺾고 순항하면 8강전에서 레펜스나 강민구를 만나게 된다. skrp날수 있다.
B조는 마르티네스, 강동궁, 신정주, 응고 딘 나이, 응우옌 프엉런 등, D조는 사파타, 위마즈, Q.응우옌, 마민캄, 팔라존과 떠오르는 별 이상대가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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