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중 매체 더선은 7일(현지시간)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복싱 재대결을 벌인 뒤 격투기 경기를 펼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소식통을 인용, 격투기는 MMA 룰에 따라 치러지며, 두 경기 모두 공식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선은 계약이 성사되면 두 경기가 2023년 아부다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지난달 맥그리거와의 재대결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메이웨더 측 소식통은 "메이웨더는 파이트머니만 보장된다면 옥타곤에서의 격돌도 찬성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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