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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공희용,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등극

2022-10-07 18:04

 김소영(왼쪽)과 공희용[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공동 취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소영(왼쪽)과 공희용[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공동 취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간판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소영-공희용이 이달 4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에서 10만1천375점으로 중국 천칭천-자이판(10만816점)을 제치고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김소영-공희용이 지난주와 비교해 포인트를 그대로 유지한 반면, 천칭천-자이판은 10만5천816점에서 5천점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세계랭킹은 지난 1년간 출전한 경기 중 상위 10개 대회의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매겨진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했고 지난달엔 일본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달 18일과 25일에는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차례로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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