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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이주찬(서울체고)-이기범(부산체고) 남자 U-19 아시아선수권 남자계주에서 우승…여자부 주유정(부산체고)-한소민(광주체고)는 은메달

2022-09-24 23:27

한국의 이주찬과 이기범이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 남자 계주에서 3번째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의 이주찬과 이기범이 근대5종 U-19 아시아선수권대 남자 계주에서 3번째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한국이 2022 근대5종 아시아유스(U-19)선수권대회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유스부문(U-19)에서 남자 계주에서 이주찬(서울체고)과 이기범(부산체고)이 환상의 팀워크로 1093점을 얻어 홈팀인 카자흐스탄(1068점)과 우즈베키스탄(1021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스 남자팀은 전날 김범준(강원체고)이 남자개인전과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계주까지 우승해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또 주유정(부산체고) 한소미(광주체고)로 고교 1년생으로 호흡을 맞춘 여자 계주에서는 펜싱 랭킹라운드와 수영에서 부진해 메달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레이저런(육상+사격)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파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시니어(성인)와 유스(U-19)로 나누어져 개최되는 아시아급 최고 권위 대회이다. 시니어 부문과 달리 유스 (U-19) 부문은 근대5종 중 승마를 제외한 육상·사격·수영·펜싱 4종목을 치른다. 한국 시니어팀은 총 8개의 메달(금4·은3·동1)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따.

한국유스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25일 혼성계주에서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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