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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미래포럼,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 추계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2022-09-24 10:33

스포츠미래포럼,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 추계학술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가장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엘리트 국가로서의 대한민국과 가장 가 보고 싶은 글로벌 혁신 미래 도시 서울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세계적인 메가스포츠 개최 역량과 성공 개최 경험이 있는 서울의 2036년 올림픽 유치는 더없이 중요합니다."

스포츠미래포럼(상임대표 강태선)이 23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미래도시를 위한 2036 서울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과제'란 주제로 열린 추계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재구 삼육대 교수(스포츠미래포럼 공동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최대 이벤트로 최고의 인지도와 인식도를 가지고 있는 올림픽의 서울 유치는 1988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서울의 스포츠 메가 스포츠 이벤트 경험 축적을 통해 경제적 올림픽 개최를 가능케 한다"고 전제하면서 "한국-서울의 글로벌 엘리트 이미지화'를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교수는 2036년의 서울은 우리가 살아왔던 세싱에서 다른 세상으로싀 이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면서 "첨단기술로 탈바꿈해 스마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글로벌 혁신기술 도시로 인지도 제고를 위해서라도 서울시가 빠른 시간애넹 국내외적으로 유치 추진을 공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 나선 임신자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경희대 교수)는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는 K-컬쳐와 더불어 여러가지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틀림멊지만 이보다는 국민들의 호응과 공감대가 먼저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조현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은 "2036년 서울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미래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는지, 그리고 올림픽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지만 2018년 9월 19일 남북정상들이 2032년 하계올림픽의 서울-평양 남북 공동 유치 협력을 약속했지만 이루어 지지 않은 부문을 심도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1984년 LG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동아대 교수는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체육계의 분위기 쇄신과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쓴소리도 나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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