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6일 10㎞, 42.195㎞의 풀코스와 하프코스(휠체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마라톤은 상암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양화대교 - 여의도 - 마포대교 - 광화문 세종대로 - 천호대교 - 잠실 종합운동장에 최종 골인하는 새코스로 서울을 관통해 3개의 한강 다리를 건너는 묘미로 러너들에게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ife, Lively 달리자, 나답게’ 라는 슬로건으로 3년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대회인만큼 참가자들의 열기도 뜨겁다.
지난 9월 1일 오픈한 본 접수는 하루 만에 10K 접수가 마감됐고, 풀코스는 주로 변경에 따른 참가 접수를 오는 27일에 참가 신청을 마감한다.
제1회 중앙일보 서울하프마라톤 여자부문 1위 수상자로 ‘2022 LIFEPLUS JTBC 서울마라톤’ 중계방송 해설위원을 맡은 권은주 감독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스포츠축제의 메카인 상암과 잠실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코스에서 첫 레이스를 하는 것은 참가자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양화대교와 마포대교를 지나며 만날 수 있는 탁 트인 한강뷰와 서울을 가로지르는 코스는 참가하는 러너는 물론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마라톤 축제를 넘어 전세계 러닝팬들에게 각인될 최정상 마라톤 코스로 도약하고자 국내외 러닝 커뮤니티 참여도 적극 유치한다.
코스가 변경된 첫 대회인 만큼 코스 레코드에 도전하는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변경된 코스 및 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LIFEPLUS JTBC 서울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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