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상식·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을 예정이다.
시상은 종합 1~3위와 각 부문별 1~3위,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우승팀과 남녀 고등부 우승팀의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각 부문별 순위를 합산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산악연맹에는 영예의 대통령기가 수여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수많은 우수 산악인을 발굴한 54년 전통의 대통령기 등산대회에 참가자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은 다양한 연령층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등산인구의 수요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등산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산악문화 조성 및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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