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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장학생' 조 파이퍼, 명불허전 TKO펀치-UFC미들급

2022-09-18 09:41

.25세의 미들급 초신성 조 파이퍼가 강력한 주먹으로 알렌 아메도프스키를 1회 TKO로 보냈다.
1회 TKO승을 거둔 미들급 신성 조 파이퍼(사진=UFC)
1회 TKO승을 거둔 미들급 신성 조 파이퍼(사진=UFC)

파이퍼는 UFC가 키우는 파이터. 다나 화이트 회장이 스피디하면서도 거칠게 몰아치는 그의 전투 스타일에 빠져 적극 육성하고 있다.

파이퍼는 18일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베가스' 미들급 경기에서 34세의 베테랑 아메도프스키를 1회 파워풀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한 방으로 보냈다.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대쉬, 경기를 주도했던 파이퍼는 작은 주먹으로 아메도프스키를 압박했다.

아메도프스키는 다소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잘 싸워 나갔다.

하지만 1회 3분 55초 쯤 파이퍼가 작정하고 주먹을 날렸고 그 한방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파이퍼는 왼손 어퍼컷 페인트 모션으로 아메도프스키를 헷갈리게 한 후 뒤로 빠지는 그에게 라이트를 먹였다.

충격 타였다. 쓰러진 아메도프스키의 눈은 이미 시합을 포기하고 있었다.

완전한 넉다운이었으나 주심이 말리지 않자 파이퍼가 파운딩 공격을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었다.

주심이 바로 전의를 상실한 아메도프스키의 TKO패를 선언했다.

파이퍼는 MMA 열 번째 승리(10승 2패)로 경기를 할수록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제 25세에 불과, 새롭고 확실한 기대주로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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