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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무하마드 알리 큰손자 승자독식 100만달러 격투기 데뷔. 둘째는 복싱 미들급 6전승

2022-09-17 06:52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의 큰 손자 알리 비아지오가 프로 파이터스 리그인 PFL과 계약을 체결, 승자 독식의 1백만 달러 싸움에 뛰어들었다.

두 손자를 안고있는 왕년의 무하마드 알리(사진=월시 블로그)
두 손자를 안고있는 왕년의 무하마드 알리(사진=월시 블로그)
올해 24세의 비아지오는 “프로 파이터 리그에서 할아버지의 유산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며 “반드시 PFL 챔피언이 되겠다”고 밝혔다.

비아지오는 미식축구 출신으로 2020년에 격투기 훈련을 시작했다.

비아지오는 둘째 손자 알리 월시(22)의 형. 동생 월시는 이미 복싱을 시작, 현재 미들급에서 6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동생 월시는 할아버지 알리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월시는 천재적인 복서다. 멀지 않아 타이틀전을 치르게 될 것이다. 나는 케이지에서 할아버지의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아지오가 계약한 PFL은 예선을 거친 상위 4명의 파이터가 플레이 오프전에 출전,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른다.

승자 독식 매치로 이기면 1백만달러의 파이터 머니와 타이틀 벨트를 모두 가져간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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