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UFC 진출을 앞두고 있는 라이트급 의 이정영과 기원빈, 페더급의 이정영, 밴텀급의 김민우, 플라이급의 박현성과 최승국에겐 하루 뒤인 23일 이벤트 더 중요하다. ‘로드 투 UFC ‘ 준결승전이 열리기 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6월 싱가폴 8강전에서 승리, UFC 까지 2승만 남겨놓고 있다.
UFC는 새 얼굴들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빅 이벤트 앞뒤에 ‘로드 투 UFC’ 를 열고 있는데 지난 싱가폴 대회에서 는 헤비급 챔피언 테세이라와 프로하즈카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준결승 8경기는 23일 밤 8시와 10시에 열린다. 기원빈과 김경표가 라이트급에 출전, 제카 사라기와 안슐 주블리와 결승 진출을 놓고 싸운다.
페더급의 이정영은 중국의 뤼카이, 밴텀급의 기대주 김민우는 카자마 토시오미와 한일전을 벌인다.
플라이급엔 최승국과 박현성 등 2명이 4강에 진출, 치우루언과 톱노이 키우람과 4강전을 치른다.
4강전 승자는 12월 결승전을 치르고 이기면 UFC와 정식 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옥타곤에 오르게 된다.
준우승을 할 경우에도 뛰어난 파이터 가능성을 보이면 발탁되기도 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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