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리안 에로사는 지난해 6월 최승우와 맞붙었다. 최승우는 위력적인 펀치로 에로사를 1회 1분 37초만에 TKO로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했다.
승리한 최승우와 패한 에로사. 하지만 이후 행보는 정반대였다.
최승우는 다음 경기에서 카세레스에게 역전 서브미션 패했고 스티븐 피터슨에게도 1-2로 판정패,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에로사는 3개월여 후 찰스 쥬르댕에게 서브미션 승. TKO 패한 충격에서 벗어난 후 UFC 파이트 나이트 200에서 스티븐 피터슨을 만장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2연승 에로사의 3연승 파트너 다우두는 13승 2패 1무 의 캐나다 신예. 스피드를 앞세운 타격가로 5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에로사에겐 결코 만만찮은 적수다. 승부 예측 베팅에서도 언더 독으로 밀리고 있다. 에로사가 +185고 다우두는 -210. 31세로 상승기운이 강한 다우두가 제법 차이 나는 탑독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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