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준혁은 24일 열린 '서울 3쿠션 월드컵' 예선 3라운드 경기(태릉선수촌)에서 메흐멧 고렌과 더스틴 아스케를 간단하게 제치고 3라운드를 통과했다.
순준혁은 1차전에서 고렌을 30-19로 누른 후 2차전에서 아스케를 30-12로 제압, 2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시드 배정을 받아 3라운드부터 출전한 안지훈은 첫 경기에서 김한누리를 30-8, 두 번째 경기에서 코렐 바우어를 30-19로 꺾고 4라운드에 올랐다.
황봉주는 여자 1위 테레사 클롬펜 하우어와 30-3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성훈을 30-12로 꺾어 조 1위를 마크했다.
강자인은 1승 1무, 김경백은 2승을 작성하며 3라운드를 통과했다.
한지은은 부락 하스하스는 30-27로 물리쳤으나 타이 홍 치엠에게 19-30으로 패해 조2위로 밀려났다.
여자 3쿠션계의 강자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굴센 데게너 역시 조 3위로 밀리면서 4라운드 진출을 놓쳤다.
데게너는 남자 선수 2명과 1승 1패 동률을 이루었으나 에버리지에 뒤졌다. 클롬펜하우어는 황봉주와는 비겼으나 김성훈에게 27-30으로 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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