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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한지은, 고교생 손준혁 등 한국 18명 3라운드 출전-서울3쿠션월드컵

2022-08-24 05:44

국내 여자 3쿠션 1인자 한지은(21)과 고교생 손준혁(17)이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한 한지은(위)과 손준혁(사진=파이브앤식스.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한 한지은(위)과 손준혁(사진=파이브앤식스.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진열은 전체 1위로 2라운드를 통과, 시드 배정을 받은 김동훈, 강자인, 안지훈, 정승일, 차명종, 황봉주 등 6명과 함께 3라운드를 치른다.

손준혁은 23일 열린 ‘2022 서울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태릉선수촌) 첫 경기에서 임형묵을 30-24, 이대웅을 30-22로 눌렀다.

손준혁은 임형묵과의 1차전이 좀 어려웠다. 14 이닝 까지 단타 5번으로 5점이 전부였다.그러나 15 이닝에서 5연타를 터뜨리는 등 4 이닝 연속 공격에 성공, 13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2차전은 첫 4 이닝에서 승부를 보았다. 3 이닝에서 8연타를 쏘아 올리는 등 14점을 올렸다. 중반 연타가 터지지 않고 이대웅이 17 이닝 5연타로 추격, 조금 힘들었으나 승리 전선엔 이상 없었다.

한지은은 나카지마와의 2차전에서 고전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김정섭을 25 이닝만에 30-23으로 꺾었고 김정섭이 나카지마를 37이닝에서 누른 터여서 져도 조 1위가 무난한 상황이었다.

한지은은 40 이닝의 길고 긴 싸움 끝에 나카지마에게 27-30으로 졌다. 결국 3 명이 모두 1승 1패였으나 애버리지 차로 한지은이 1위, 김정섭이 2위를 했다. 0.022 차였다.

김진열은 송현일을 30-22(17 이닝), 하기와라를 30–8(10 이닝)로 물리쳤다. 2 게임 27 이닝 60점, 애버리지 2.222로전체 1위 였다.

3라운드에는 김동훈 등 시드 배정자 6명과 조치연, 나태형 등 2라운드 통과자 12명 등 총 18명이 출전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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