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홀드는 절절한 때 좋은 공격을 펼치기도 했으나 2회 중반 이후 힘이 떨어져 이렇다 할 공격 점수를 따지 못했다.
2회 중반엔 코스타의 로 블로 킥으로 1분 30초간 경기가 중단, 락홀드의 체력회복에 도움이 되었지만 막판까지 끌고 가기엔 역부족이었다.
락홀드도 모처럼 옥타곤이고 연패 중 이었지마 코스타 역시 최근 아데산야와, 마빈 베토리에게 패배, 복귀전 상대론 괜찮았다.
락홀드는 3회 레프트 원 펀치로 코스타를 휘청거리게 했고 30 여초를 남긴 상태에서 그래플링 역공으로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는 등 최선을 다해 싸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몰린 경기였고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막판 멋진 역습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락홀드는 경기 후 은퇴 의사를 피력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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