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시도코스타스는 김병호와 짝을 이룬 1세트 남자복식에서 8득점하며 김임권-김남수를 11-3으로 꺾은 후 3세트 남단식에선 8이닝 7연타로 신인 임성균을 15-2로 눌렀다.
김가영은 팀리그 신인 김진아와 함께 한 2세트 여자복식에서 6점을 올리며 이미래-용현지를 9-2로 눌렀다. 김진아는 3득점 지원을 했다.
4-0 완승을 노렸던 하나카드는 그러나 꾸억 응우옌과 김가영이 4세트 혼합복식을 김종원-용현지에게 내주는 바람에 5세트 까지 갔다.
팀리그 데뷔전인 베트남의 응우옌은 긴장한 탓인지 샷이 흔들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나는 신정주가 5세트 6이닝 5연타로 김임권을 11-8로 눌러 창단 첫 승을 마무리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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