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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또 승리. 카라 프랑스에 3회 TKO승-UFC 277

2022-07-31 13:03

브랜든 모레노가 또 카이 카라 프랑스를 제압, 잠정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했다. 3회 4분 34초였다.

3회 TKO로 카라 프랑스릉 잡은 모레노(오른쪽.사진=UFC)
3회 TKO로 카라 프랑스릉 잡은 모레노(오른쪽.사진=UFC)
전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0-6-2 MMA, 8-3-2 UFC)는 31일 열린 카이 카라 프랑스와의 'UFC 277' 플라이급 2차전에서도 승리, 현 챔피언 피게이레도를 정조준 했다.

모레노는 2019년 12월 첫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카라 프랑스는 ‘옛날의 내가 아니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3회 초반까지 프랑스의 그 말이 맞는 것 같았다.

1회와 2회에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카라 프랑스는 3회 들자 썩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공격적인 자세 속에서 정타를 날리며 모레노를 압박했다. 카라 프랑스의 공세는 3회 중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3분이 지나면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모레노가 압박에서 벗어나며 공격을 시작했다.

마치 프랑스의 공격을 기다리고 있었던 듯 했다. 라이트로 카라 프랑스를 흔든 모레노는 오른 발 킥으로 프랑스의 옆구리를 가격했다.

제대로 들어간 킥이었다. 프랑스가 힘없이 주저앉았고 모레노는 몰아치기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랭킹 1위를 굳힌 전 챔피언 모레노는 곧 그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피게이레도와 곧 타이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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