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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홀리필드, 2억5천만 달러 재산 어디로?...자동차 팔아 빚 갚아야할 처지

2022-07-31 08:24

마이크 타이슨에게 귀를 물어뜯긴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에반더 홀리필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이크 타이슨에게 귀를 물어뜯긴 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에반더 홀리필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가 파산 후 자기 소유 자동차를 팔아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한때 2억5천만 달러 자산가였던 홀리필드가 파산 후 애지중지하던 자동차를 팔아 빚을 갚을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리필드의 현재 자산은 5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5만 달러 가치의 캐딜락 차량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손 대는 사업 마다 실패해 재산을 탕진한 홀리필드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홀리필드는 6명의 여성 사이에 1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 중 에반은 아버지와 같은 복서의 길을 걷고 있으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홀리필드는 마이크 타이슨과의 대결 도중 타이슨에게 귀를 물려뜯겼다.

이 사건으로 타이슨은 권투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3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에게 2차례 승리를 거두었던 홀리필드는 지난해 10년만에 링에 복귀했으나 14세 아래의 전 종합격투기(UFC) 출신 비터 벨포트에게 1라운드 TKO패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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