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은 31일 열린 'UFC 277' 여성 밴텀급 경기에서 대체선수 조셀린 에드워즈에게 1-2로 판정패, 연패 고리를 끊지 못했다.
김지연은 1회 빠르게 움직이며 에드워즈를 공략했다. 에드워즈는 계속 킥을 날리며 김지연의 근접전을 막았다.
1회는 특별한 게 없었다. 에드워즈의 킥 공격이 점수를 조금 얻었을 수는 있었다.
김지연은 시종 타격전으로 승부를 걸었으나 에드워즈는 킥으로 공격하다 후반 그래플링으로 경기의 흐름을 바꾸었다.
김지연은 빠르고 강한 주먹을 더 많이 날렸으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지는 못했다.
에드워즈는 특별히 강하지 않았으나 킥과 펀치를 98대 69로 더 많이 날렸고 테이크 다운에도 한 차례 성공, 승리를 가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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