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몹시 기우는 승패 예상. 누네스, 모레노, 루이스, 안칼라에프 필승-UFC 277

2022-07-30 08:46

31일 열릴 UFC 277의 승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 적어도 전문가들이나 팬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누네스, 모레노, 루이스, 앙칼라에프가 승리한다.

UFC 277의 전사들. 왼쪽부터 누네스, 모레노, 루이스, 스미스(사진=UFC)
UFC 277의 전사들. 왼쪽부터 누네스, 모레노, 루이스, 스미스(사진=UFC)
MMA Junkie가 팬들의 의견을 종합한 승률 결과에 따르면 누네스 60%, 모레노 59%, 루이스 57%, 판토자 70%, 안칼라에프 66% 였다.

전 챔피언 등 관계자 12명의 선택에선 더 심한 차이가 났다. 페냐의 승리를 예상한 전문가는 2명 뿐 이었다. 카이 카라 프랑스와 파블로비치는 1명 이었다. 앤소니 스미스의 우세가 가장 많은 3명이었다.

전, 현 챔피언 대결인 메인 이벤트에서 현 챔피언 줄리아나 페냐 (11-4 MMA, 7-2 UFC)와 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21-5 MMA, 14-2 UFC)는 +230 대 -275이다.

페냐는 지난 12월의 대결에선 지금보다 더 형편없는 언더 독이었으나 2회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전 플라이급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19-6-2 MMA, 7-3-2 UFC)와 카이 카라 프랑스 (24-9 MMA, 7-2 UFC)는 -205 대 +175.

모레노는 2019년 12월 첫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이번에도 역시 승리, 상승세를 타겠다는 계획이나 카라 프랑스는 ‘옛날의 내가 아니다’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전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데릭 루이스(26-9MMA, 17-7 UFC)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15-1 MMA, 3-1 UFC)의 싸움은 반전이 있다. 예상 승리자 조사에선 루이스가 11-1로 앞서지만 배팅에선 루이스가 +105, 파블로비치가 -125다.

라이트 헤비급의 레전드 앤소니 스미스(36-16 MMA, 11-6 UFC)는 12명 중 3명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배팅으로 본 예상은 최악이다. 스미스가 +380, 마고메드 안칼라에프 (17-1 MMA, 8-1 UFC)가 -475다.

선명한 승부 예측이다. 하지만 승패는 늘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싸움이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