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허무한 15초 싸움. 헤비급 태풍 아스피날 싸우지도 못하고 부상 아웃. 블레이즈 TKO승 -UFC런던

2022-07-24 07:06

허무한 15초 싸움이었다. 아스피날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부상으로 TKO패 했다.
부상으로 허무하게 물러난 톰 아스피날(사진=PBA)
부상으로 허무하게 물러난 톰 아스피날(사진=PBA)

아스피날은 24일 열린 'UFC 런던' 메인 이벤트에서 발길질 몇 번 후 케이지에 그대로 주저앉았다.

킥 하다가 잘 못 부딪쳐 입은 부상 같았다. 아스피날이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무릎을 안고 뒤로 넘어지자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키며 TKO 패를 선언했다.

아스피날은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르게 대시했다. 커티스 블레이즈도 물러나지 않고 맞싸웟다.

아스피날은 세 차례 연속 레그 킥을 날렸다. 아스피날이 오른 발로 블레이즈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발등 보다 조금 높은 정강이 쪽이었다.

킥을 날렸던 아스피날이 뒤로 물러나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블레이즈도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는지 공격 하지 않고 바로 물러났다.

아스피날은 일어나지 못했다. 한참을 누워있다가 TKO 패가 선언 된 후 부축을 받고 옥타곤을 내려갔다.

아스피날도, 블레이즈도 고작 4번의 주먹이 전부였다.

아스피날은 UFC 6 게임 만에 첫 패전을 기록했고 블레이즈는 연승 했다. 1회 15초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